설계기준강도가 78.5MPa(800kgf/cm2)로써 고강도이기 때문에 허용압축응력이 크고,
순 단면적도 커서 말뚝본체의 허용축방향내력이 매우 크다.

큰 설계지지력 적용으로 말뚝본수를 감소시킬 수 있어 공사비 절감과 공기 단축이 가능하여 경제적이며,
원재료량과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.

설계기준강도가 커서 항타내력도 크기 때문에 지반에 말뚝을 타입할 때 두부파손 및 중파 가능성이 낮아 건전도가 높은
기초 말뚝이 된다. 특히 매입공법으로 시공할 경우 건전도 저하 우려는 거의 없다.

W/C가 25~35% 이하로서 콘크리트 조직이 매우 치밀하여 경암과 유사할 정도로 투수계수가 매우 작아 불투성에
가까워 염해저항성이 크기 때문에 국내 해안 매립지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, 별도의 부식대책이 필요 없다.

흡수율이 매우 적어(0.5~0.6%) 내동해성과 내화학성이 우수하다. 또한 말뚝기초는 대부분 동결심도 아래에 시공되므로
동결융해를 받지 않으며 콘크리트 강도가 커서 동해 영향이 없다.

다양한 단면과 두께, 길이 및 설계기준강도로 제조 가능하다.

평활도(이음단면의 직각도)가 양호하여 용접 또는 이음시 말뚝의 수직도 관리가 용이하다.